<EPS>
Earning Per Sale의 준말이다. ‘주당 순이익’이라고도 불린다. 이 값은 당기순이익을 그 기업이 발행한 총 주식수로 나눈 값이다.
식으로 나타내면 EPS= 당기순이익/주식수
당기라는 말이 생소할 수 있지만, 분기별, 년도별로 EPS가 측정된 값이 있을 것이다. 당기라는 것은 해당 기간을 의미하는 것이고, 당기 순이익은 해당 기간의 순이익을 의미한다.
1주당 이익을 얼마나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를 의미한다. 따라서 EPS가 높을수록 주식의 가치는 높다고 볼 수 있다. EPS가 높다면 주주들에게도 좋은 것이고 경영질적 또한 좋다는 의미이므로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말만 들어보면, EPS가 높으면 좋은 것을 알 수 있지만, 그렇다고 EPS가 가장 높은 주식을 살 것만 것 아니기 때문에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먼저 EPS 식의 분자에 있는 순이익을 살펴보자. 순이익이라는 것은 다음과 같이 정의할 수 있다.
영업이익= 매출 – 매출원가(원재료값) – 판매관리비(판관비)
순이익= 영업이익- 기타 법인세 및 부대비용
PER
PER은 Price Earnings Ratio의 준말이다. 주가가 순이익 대비해서 얼마인가를 의미한다.
식으로 나타내면, 주가/순이익
여기서 말하는 순이익은 위에 나와있는 EPS이다.
예를 들어, A 회사의 EPS= 184이고, 한 주당 가격이 1530원이라면, PER은 1530/184= 8.3
예를 들어보자. B라는 회사가 있다. 이 회사를 내가 5억에 샀다. 이 회사는 1년 매출이 1억원이다. 1년에 1억원을 버는 회사를 내가 5억원에 산 것이다. 순이익 대비 5배의 가격을 지불하고 내가 회사를 산 것이다. 이 5배가 PER이다. 또 다른 예를 들어보자. 내가 어떤 주식 1주를 샀다. 이 주식 1주의 가격이 5만원이고, 이 주식이 낼 수 있는 순이익 1만원이라고 하자. 그러면 순이익 대비해서 주가가 5배이다. 이 5배라는 숫자가 바로 PER, ‘퍼’라고 불리는 지표이다.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다. PER은 순이익 대비해서 몇 배에 살 수 있는가? 를 나타내는 지표이다.
우리가 주식을 판단할 때, 이 주식의 가격(주가)만을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이 주식이 낼 수 있는 순이익과 주가의 관계를 봐야한다. 주가가 비싸다고 해서 안 좋은 것이 아니라, 이 ‘주가 대비 순이익이 얼마가 나오느냐’를 봐야한다. 그리고 그것이 PER라는 지표이다.
PER이 ‘상대적으로’ 낮은 기업이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 즉, 한 회사의 잠재력을 시장에서 잘 알지 못할 때가 PER이 상대적으로 낮다고 생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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